거제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2025년 최신 여행지 추천 코스
여름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경남 통영 근처에 위치한 거제도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 풍경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해양관광지입니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과 다양한 체험거리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요.
거제도 여행계획 세우는 분들을 위한 필수 정보와 상세한 여행코스를 한 곳에서!
오늘은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꼭 가봐야 할 명소 베스트 10을 상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실제 방문 후기와 함께 여행코스까지 알려드리니, 알찬 거제도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거제도 9경이란?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거제도에는 거제 9경이라 불리는 대표 명소들이 있어요.
제1경 거제 해금강 / 제2경 신선대, 바람의 언덕 / 제3경 외도 보타니아 / 제4경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 제5경 거제식물원(정글돔) / 제6경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제7경 공곶이, 내도 / 제8경 동백섬 지심도 / 제9경 매미성
이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명소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0을 선정했습니다.
1.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거제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예요. 길이 1.56km, 운행시간 7분 30초로 비교적 짧지만, 상부 승강장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절경은 정말 압권입니다.
케이블카에서 갈 수 있는 전망대는 총 3곳이에요. 상부 윤슬정류장 4층 외에도 윤슬전망대(100m 거리), 노자산 정상(820m 거리)까지 갈 수 있어요. 특히 노자산 정상까지는 왕복 50분 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니 꼭 추천드려요!
전망대에서는 해금강, 가라산, 매물도와 소매물도, 가왕도, 장사도 등 한려해상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360도 조망이 가능해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2. 바람의 언덕 & 신선대
거제 8경의 제2경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거제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예요. 바람의 언덕은 원래 지명이 '띠밭늘'이었는데, 2002년경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면서 TV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졌다고 해요.
짙푸른 바다와 돌출된 언덕, 그 옆의 해상데크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1km 거리에 있는 신선대도 함께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길 만큼 아름답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갓바위도 볼 수 있는데, 선비의 갓처럼 생겨서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제를 올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져요.
3. 외도 보타니아
거제 8경의 제3경인 외도 보타니아는 섬 전체가 식물의 낙원으로 조성된 곳이에요. 'botanic(식물의) + utopia(낙원)'을 합쳐서 '보타니아'라고 명명되었다고 하네요.
거제도에서 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도장포나 구조라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야 해요.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각품, 전망대 등이 잘 어우러져 있어 인생샷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4.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거제 8경의 제4경인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이에요. 해변 면적은 3만㎢, 길이 1.2km, 폭 50m로 거제도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래사장이 아닌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국에서 보기 드문 특별한 해변이에요. 파도가 몽돌을 굴리면서 내는 소리가 매우 독특하답니다.
5. 해금강
거제 8경의 제1경인 해금강은 거제도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정식 명칭은 갈도(葛島)이지만, 바다 위의 금강산 같다고 해서 '해금강'으로 불리고 있어요.
십자동굴이 특히 유명한데, 동굴이 동서남북 사방으로 통해서 크고 작은 해로의 문이 있다고 해서 '십자동굴'이라고 불린답니다. 사자바위 등 기암괴석도 볼 수 있어요.
6. 공곶이
거제 8경의 제8경인 공곶이는 '엉덩이처럼 튀어나온 지형'을 뜻하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곳이에요. 바다 쪽으로 뻗은 육지를 뜻하는 곶(串)과 엉덩이 고(尻)가 결합된 이름이라고 하네요.
특히 수선화가 만개하는 봄철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노부부가 가꾼 바다 정원으로도 유명하답니다.
7. 여차 몽돌해변 & 홍포해안
거제 8경의 제7경인 여차, 홍포 해안비경은 거제도 해안 중에서도 가장 경관이 빼어난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해요. 여차 몽돌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해안도로 3.5km 구간은 한쪽은 산허리를, 다른 한쪽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예요.
예전에는 계창포라 불렸던 곳으로, 몽돌해변의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8.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 8경의 제5경인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에요. 1951년 2월에 거제도 일대에 설치되어 1953년 7월까지 운영됐던 곳으로, 북한군 15만 명, 중공군 2만 명 등이 수용되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다크투어리즘의 대표 장소로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9. 매미성
매미성은 독특한 사연을 가진 곳이에요.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성벽입니다.
개인이 만든 성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며, 현재는 거제도의 독특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어요.
10. 근포 땅굴(근포 동굴)
최근 인생샷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근포 땅굴은 근포 마을 뒤편 바닷가에 있는 5개의 땅굴 중 일부예요. 일제강점기인 1941년에 파 놓았던 것으로, 동굴 안에서 거제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야경이나 노을 촬영지로 특히 유명합니다.
"여기가 한국이야?"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에요.
거제도 여행코스 추천
1박 2일 코스
1일차: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 바람의 언덕 → 신선대 → 근포동굴 → 여차홍포해안도로전망대
2일차: 외도 보타니아(유람선) → 해금강 → 공곶이 → 매미성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당일치기 코스
바람의 언덕 → 신선대 → 외도 보타니아 → 해금강(유람선) → 학동 몽돌해변
거제도 여행 팁
교통: 부산에서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나 렌터카 이용을 추천해요.
숙박: 거제자연휴양림, 소노캄 거제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요.
먹거리: 거제도 특산품인 굴, 멸치, 해산물 요리를 꼭 드셔보세요.
계절: 봄(수선화), 여름(해수욕), 가을(단풍)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5월~10월이 가장 좋은 시기예요.
지금까지 거제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소개해드렸어요. 각각의 명소마다 고유한 매력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거제도는 정말 한국의 보석 같은 여행지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과 깨끗한 바다, 그리고 풍부한 역사문화 유적까지 모두 갖춘 곳이라서 어떤 취향의 여행객이라도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다가오는 휴가철, 거제도로 떠나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혹시 거제도 여행 중에 놓친 명소가 있다면 다음번에는 꼭 방문해보세요.
여러분의 거제도 여행이 즐겁고 안전하길 바라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 분들께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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